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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맑은
    물에서 자라난

    경북 안동
    녹전토종마을

    구수하고 정겨운 우리마을
    어머니의손

    어머니
    당신은 다른 많은 이름 중에
    가장 아름답고 슬픈 이름을 가지셨습니다.
    그 이름에 전 눈물로 마음을 채웁니다.

    자식이라는 이름으로
    당신에게 갚아도 갚아지지 않는 사랑을 빚지고
    그것도 모자라
    내 못돼먹은 어리광으로
    당신의 이마에 깊은 상처를 새깁니다.

    그래도 당신은
    항상 고맙다 하십니다.
    행복하다 하십니다.

    당신의 두터운 손이 또 한번 부르틉니다.

    코 끝 찡해오는 당신의 이름을 
    소리내어 나직이 불러 봅니다.

    어머니 
    사랑합니다.

    어머니의손1
    해 저문 저녁녘...

    마당한쪽에 앉아 마른고추를 다듬으십니다.
    당신의 손이 매운 것은 상관없습니다.
    그냥 내 자식들 입에 떠 넣어주고 싶은 
    어머니의 마음입니다.

    어머니의손2
    이 손으로 자식들 먹이고 입히셨습니다. 논이며 밭이며 집안일에 자식들 뒷바라지까지...
    당신의 손이 가장 아름답습니다.
    어머니의손3

    뭐 다 그렇게 살지뭐..

    어머니는 멀리 있는 자식들 생각에 단 하루도 쉬지 않습니다.

    오늘 흘린 땀도 자식들 생각에 행복해 집니다.


    당신의 손이 제일 따뜻합니다.
    어머니의손4
    이런건 일도 아니라며 활짝 웃으십니다. 뭐든 다 하십니다. 내가 힘들어도 자식이 힘든 것은 싫습니다.
    당신의 손이 제일 곱습니다.
    어머니의손5
    "목 마르지? 이거 먹고 해.~ 우 리 아도 멀리 나가 있는데.. 많이 보고싶네.. 이따가 전화 한번 해 봐야 될따."
    자식들은 이제는 조금 쉬셨으면 하지만 심심하다시며 자식생각에 얼른 주스를 따라 주십니다.
    힘든 일들도 이제는 익숙합니다. 멀리 시집와서 서운한 일도 많으셨죠. 서운함을 자식들로 달랩니다.
    어머니!
    당신의 손으로 온 세상은 빛이 납니다.
    당신의 눈물로 온 세상이 깨끗해 집니다.
    늘 그렇게 그렇게 계셔만 주세요...